라파엘 퍼칼, "메츠행 고려하고 있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2 06: 33

전 애틀랜타 내야수 라파엘 퍼칼(27)의 뉴욕 메츠 이적설이 나왔다.
뉴욕 지역신문 는 2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일 FA를 선언한 퍼칼이 메츠 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퍼칼의 에이전트인 폴 킨츠는 "퍼칼은 유격수로 계속 뛰고 싶어한다. 그러나 퍼칼은 2루수 전향도 기꺼이 시도하려 한다"면서 메츠 입단 가능성에 무게을 실었다.
만약 이 말대로 된다면 메츠는 유격수 호세 레예스-2루수 퍼칼의 키스톤 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메츠는 연봉 800만 달러짜리 마쓰이 가즈오도 있으나 지난해 유격수에 이어 올해 2루수 수비까지 결격으로 판명된 상태다. 또한 타선에선 기동력이 막강한 두 타자로 1~2번 테이블 세터진을 꾸밀 수 있게 된다.
또 이 신문은 퍼칼의 형제와 친척이 뉴욕에 사는 점, 메츠 구단에 페드로 마르티네스나 레이예스 같은 라틴계 선수들이 많은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는 '이밖에 노마 가르시아파러를 대체할 유격수를 구하는 시카고 커브스도 퍼칼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퍼칼은 올시즌 타율 2할 8푼 4리, 12홈런, 58타점, 4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시즌 막판 78경기에서 3할 3푼 8리를 몰아쳤다. 퍼칼 측은 지난해 보스턴과 4년간 4000만 달러에 계약한 에드가 렌테리아를 몸값 비교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전언이다. 퍼칼의 올해 연봉은 560만 달러였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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