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SI, 스토브리그 '10大 체크포인트' 선정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2 14: 15

월드시리즈는 끝났어도 메이저리그는 계속된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CNNSI의 칼럼니스트 톰 베르두치는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의 스토브리그에 관해 여러분이 알아야 할 모든 것'이란 제하의 기사에서 10가지 핵심 체크 항목을 열거했다.
여기서 1위로는 보스턴의 '타점 머신' 매니 라미레스의 트레이드 여부가 뽑혔다. 베르두치는 '라미레스의 남은 연봉이 3년간 5700만 달러다. 그렇더라도 트레이드가 불가능하지 않다. 케빈 브라운, 마이크 햄튼, 알렉스 로드리게스도 트레이드됐다'고 언급했다. 이미 에 따르면 라미레스는 보스턴 존 헨리 구단주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어 2위로는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자 최근 2년간 81홈런 217타점을 몰아친 시카고 화이트삭스 4번타자 폴 코너코가 잔류할지 여부가 선정됐다. 또 3위에는 올 시즌 내홍을 겪는 LA 다저스와 볼티모어가 어떻게 팀을 정비할지가 올랐다. 볼티모어는 현역 최고의 투수코치로 평가받는 레오 마조니를 영입했고, 다저스는 감독과 단장 물색에 한창이다.
또 4위는 폴 디포디스타와 테오 엡스타인 등이 최근 잇따라 물러난 상황을 빗대 빅리그의 젊은 단장 트렌드가 지속될 지 여부가 꼽혔다. 시즌 후 텍사스는 28세의 존 대니얼스를, 애리조나는 35세의 조시 번스를 단장으로 임명했다. 탬파베이 역시 28세의 앤드루 프리드먼이 구단 운영 총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이밖에 FA 선발 최대어인 A.J. 버넷의 항로, '염소의 저주'에 시달리는 시카고 커브스가 FA 시장에 돈을 풀지 여부, 그리고 양키스의 내년 시즌 중견수는 누가 될지가 5~7위에 랭크됐다. 이어 오클랜드가 배리 지토마저 처분할지, 휴스턴이 클레멘스를 위해 기꺼이 돈을 쓸지, FA 마무리 빌리 와그너가 1000만 달러 연봉을 돌파할지가 8~10위로 뒤를 이었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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