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난 배우고 있는 중, 아직 멀었다"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2 21: 29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부산 KTF에 아쉽게 진 전주 KCC의 허재 감독이 "패장이 무슨 말이 있겠어요"라고 반문하고 겸연쩍게 웃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허재 감독은 2일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까지 나만의 스타일이나 색깔 같은 것은 없다. 아직 더 배워야 한다"며 "오늘 진 것에 대해서는 특별하게 할 말이 없다. 지는 날도 있는 것이고 이기는 날도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패인에 대해 허 감독은 "숙소로 돌아가서 비디오 분석을 하고 보완할 것이 있으면 찾아서 고쳐나갈 것"이라며 "3쿼터에서 승부를 내려고 했는데 이상민과 표명일이 모두 파울 트러블에 걸려 손을 써보지도 못했다"고 답했다. 한편 이상민 대신 표명일을 선발 포인트가드로 낸 것에 대해 허 감독은 "신기성을 막아야만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비가 좋은 표명일을 내보냈다"며 "또한 이상민의 체력 안배 역시 중요해 번갈아서 출전시켰다"고 말했다. 전주=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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