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로드 불법 도박 발각, 징계 받을까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3 07: 13

뉴욕 양키스 3루수 알렉스 로드리게스(30)가 이번에는 도박장 출입으로 구설에 올랐다. 미국의 AP 통신은 3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이 '불법 도박장에서 포커를 치는 것은 이미지에 해롭고 위험할 수 있다'면서 로드리게스의 자중을 촉구했다"고 타전했다. 이 사실을 최초 보도한 뉴욕 지역지 는 지난 2일 '로드리게스가 프로 카드 선수인 필 헬머스와 함께 불법 클럽에서 도박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양키스 구단과 로드리게스 측은 도박 사실은 부인하지 않았으나 '경고를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선 반박했다. 로드리게스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야구장 바깥의 행위에 대해 양키스 구단으로부터 로드리게스도, 나도 그 어떤 언급도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법에는 저촉될지 모르겠으나 구단의 징계를 받을 사유는 아니라는 주장인 셈이다. 실제 양키스 구단은 사건 보도 직후 로드리게스에게 어떠한 제재도 내리지 않았다. 그러나 AP 통신과 는 경우에 따라선 버드 셀릭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개입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 오전까지는 공식 논평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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