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3년 23억 원 요구, 1차 협상 결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3 17: 33

기아 타이거즈와 이종범(35)의 프리에이전트(FA) 1차 협상이 결렬됐다. 사전에 가진 운영팀장 접촉에서 이종범은 3년 계약자 중 최고대우 조건이라면 잔류할 의사를 내비쳤고 구단은 2년에 코치연수 2년을 고려했으나 3일 본격적인 협상에서 이견차를 드러내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계약 기간 2년을 생각했던 기아 구단은 운영팀장 접촉 이후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3일 1차 협상에서 계약금 6억 원, 연봉 5억 원, 2006년 옵션 2억 원, 3년차 바이아웃, 은퇴 후 해외연수 2년 등의 조건으로 총 23억 원 + 해외연수 2년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종범은 옵션 등 아무 조건없이 계약기간 3년, 계약금 8억 원, 연봉 5억 원 등 총 23억 원을 재요구, 구단과 계약금 및 기간 등에 이견을 보여 협상이 결렬됐다. 기아 구단은 3일 협상은 결렬됐지만 원 소속구단 협상기한인 7일까지 지속적으로 협상를 갖고 원만한 타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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