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나란히 뛰고 있는 24살 동갑내기 조재진과 최태욱이 일왕배에 출전해 나란히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조재진과 최태욱은 3일 홈구장인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가진 올 시즌 J2리그 정규리그 9위 도쿠시마 보르티스와의 제85회 일왕배 전국선수권 4회전서 후반 20분과 인저리 타임에 각각 팀의 네 번째 골과 다섯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격한 조재진은 전반 19분과 후반 12분, 후반 17분에 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기록한 구보야마 요시키요의 활약으로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후반 20분 득점포를 쏘아올린 뒤 후반 27분 니시노 야스마사와 교체돼 임무를 마쳤다. 또 후반 14분 오타 게이스케와 교체 투입된 최태욱은 인저리 타임에 조재진을 대신해 나온 니시노의 어시스트를 받아 팀의 다섯 번째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이로써 조재진과 최태욱은 지난 6월 4일 가시마전, 7월 6일 나고야전, 7월 9일 고베전, 7월 17일 감바 오사카전에 이어 시즌 다섯 번째로 동반골을 기록했다.
한편 '아드보카트 2기'에 포함된 주빌로 이와타의 김진규(20)도 야마하 스타디움에서 가진 J2리그 7위팀 사간 도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90분 풀타임을 뛰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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