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장성호, 올 최고액인 48억원 요구
OSEN U05000017 기자
발행 2005.11.04 09: 16

올 FA 최대어로 꼽히는 좌타 1루수 장성호(28)가 올 FA 중 최고액의 몸값을 불렀다. 장성호는 지난 3일 밤 원소속구단인 기아의 오현표 운영팀장과 가진 1차 협상에서 계약기간 4년에 계약금 및 연봉포함 최저 40~42억 원, 옵션 포함 최대 48억 원을 요구했다. 기아 구단은 4일 오후 2차 협상을 가질 예정으로 이 때 구단의 구체적인 제시액을 통보하고 장성호와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성호의 최대 48억 원은 현재까지 올 FA 선수들이 요구하고 있는 액수 중 최고액이다. 장성호와 함께 최대어로 꼽히고 있는 박재홍은 SK 구단에 작년 박진만(삼성)보다 1억 원이 더 많은 40억 원 이상을 요구했고 장성호와 함께 기아 구단과 협상 중인 이종범은 3년에 총액 23억 원을 요구했다. 또 구단에 백지위임한 한화 송진우는 18억 원을 달라고 했고 현대 전준호는 2년에 총 11억 원을 제시했다. 또다른 대어인 현대 송지만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요구액을 밝히지 않고 있다. 장성호가 40억 원대의 몸값을 받게 되면 역대 프리 에이전트 내야수 중에서 최고액을 기록하게 된다. 지난 해까지 최고액은 박진만이 삼성과 계약한 39억 원이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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