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스타들로 구성된 마이애미 히트를 물리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인디애나는 4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2차전 원정경기에서 105-102로 짜릿한 3점차 승리를 거뒀다.
인디애나의 저메인 오닐(27점)과 '악동' 론 아티스트(22점)는 49점을 합작해 지난 시즌 동부컨퍼런스 준우승팀인 마이애미를 꺾는 데 주역이 됐다.
전반을 9점차로 앞선 채 3쿼터를 맞이한 인디애나는 아티스트와 자말 틴슬리(13점, 6어시스트)가 맹활약해 82-71로 점수를 더욱 벌려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4쿼터 들어 마이애미의 '공룡 센터' 샤킬 오닐(18점, 6리바운드)의 거침없는 골행진 속에 93-93으로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다. 종료 3.8초 전 상대 드웨인 웨이드(31점, 10어시스트)의 동점 3점슛이 불발되면서 인디애나는 꿀맛같은 승리를 챙겼다.
개막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에 연장 접전 끝에 패했던 피닉스 선스는 션 매리언(30점, 11리바운드)과 스티브 내시(12점, 17어시시트, 4스틸)의 활약에 힘입어 코비 브라이언트가 39점으로 분전한 LA 레이커스를 122-112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4일 전적
인디애나 105-102 마이애미
피닉스 122-112 LA 레이커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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