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롯데 마린스의 'No.1 모델'
OSEN U05000406 기자
발행 2005.11.05 11: 30

일본 최대의 스포츠전문지 가 롯데 마린스 이승엽(29)을 톱 모델로 교체, 일본시리즈 우승기념 사진 판매에 나서고 있다. 는 롯데가 지난 10월 26일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직후 사고와 웹사이트를 통해 ‘31년만에 일본1위, 롯데 나인사진 특별판매’ 공고를 올렸다. 사진기자들이 2005시즌 동안 촬영한 롯데 선수들의 경기사진을 판매한다는 공고였다. 처음에는 이승엽의 사진이 없었다.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초상권을 의식, 는 이승엽을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을 제외하고 일본인 선수들의 사진만을 올렸다. 하지만 최근 여기에 이승엽의 사진이 추가됐다. 그런데 그냥 끼워 넣어진 것이 아니다. ‘No.1’으로 특별대접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를 보면 다른 선수들의 사진은 모두 아래쪽에 두 줄로 길게 배열했지만 이승엽의 사진은 공고문 옆을 장식하고 있다. 홈런을 날린 후 오른손을 앞으로 쭉 뻗으며 포효하고 있는 모습에 '1'이라는 번호를 매겨 놓았다(사진). 이승엽을 1번으로 내세운 것은 인기를 고려한 판매전략도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는 두 종류의 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18cmX 12cm 규격의 사진 25매 한 세트는 판매가격이 7000엔(약 6만 2000원)이다. 이것과 별도로 나무액자에 끼워져 있는 전지(A2)사이즈의 대형 사진은 한 장에 1만 1000엔(약 9만 8000원)을 붙여 놨다. 이 것은 한 장씩 구입하는 것이므로 이승엽의 대형사진 액자를 원하는 사람은 ‘1번’을 기입해 주문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이승엽의 올 시즌 활약을 담은 사진은 롯데 마린스 홈페이지에도 다시 올라와 있다. 롯데 역시 초상권을 의식해 이승엽을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의 사진은 롯데의 우승직후 '포토갤러리’에서 잠시 제외 됐었다. 하지만 최근 이승엽의 사진을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의 사진이 다시 올라왔다. 홈페이지에는 이승엽의 타격뿐 아니라 팬에게 인사하는 모습, 경기후 히어로 인터뷰 등의 모습을 담은 25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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