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V 리트에서 뛰고 있는 서정원(35)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한창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했다.
서정원은 6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라피드 빈과의 2005~2006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18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격해 전반 18분 1-0으로 앞서가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날 인저리 타임까지 94분을 뛴 서정원은 이로써 지난달 30일 노르데아 아드미라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호골을 터뜨린 이후 2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서정원의 소속팀인 SV 리트는 전반에만 2골씩 주고 받은 끝에 현재 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라피드 빈과 2-2로 비겼다.
한편 프랑스 리그1 FC 메스의 안정환(29)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아보지 못했다.
FC 메스는 스타드 생 심포리앙에서 가진 AC 아작시오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세네갈 듀오' 바바카 구아이와 디노 지바가 후반 15분과 후반 41분 선제 결승골과 추가골을 각각 터뜨리는 데 힘입어 2-0으로 승리, 올시즌 정규리그 14경기만에 첫 승의 기쁨을 누렸지만 정작 선발로 나서지 못한 안정환은 교체투입되지 못해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함께 하지 못했다.
이밖에도 터키 슈퍼리그 트라브존스포르에서 뛰고 있는 이을용(30)도 겐츨레흐빌리히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트라브존스포르와 겐츨레흐빌리히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는 12일과 16일 열리는 스웨덴 및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친선 A매치를 위해 '아드보카트 2기'에 소집된 이을용과 안정환은 7일 오후 1시 15분과 오후 4시 1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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