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즈만 한국 온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명단 발표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1.06 08: 20

한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토튼햄)와 함께 PSV 아인트호벤에서 동고동락했던 스트라이커 마테야 케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한국에 온다.
로이터통신은 6일(한국시간) 세르비아-몬테네그로(FIFA 랭킹 42위)의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이 중국(12일) 한국과의 2차례 평가전을 앞두고 18명의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케즈만을 비롯해 지난 독일월드컵 유럽지역 7조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전에 뛰었던 베스트11 가운데 8명이 고스란히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탈리아 명문 인터 밀란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데얀 스탄코비치는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케즈만은 유고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로 완전 분리되기 전인 2000년 5월 유고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데 이어 5년 6개월만에 다시 내한하게 됐다. 당시에는 허정무 감독이 이끌던 한국과 두 차례 경기를 가져 모두 0-0으로 비긴 바 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스페인 벨기에 등 전통의 강호들을 따돌리고 본선 티켓을 따냈다.
다음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 대표팀 명단.
▲GK= 드라고슬라프 예프리치(아나카라스포르) 올리비에르 케바체비치(무소속)
▲DF= 믈라덴 크르스타이치(샬케04) 알렉산다르 루코비치(레드 스타) 마르코 바사(르망) 네나드 죠르제비치(파르티잔) 보얀 네지리(볼프스부르크)
▲MF= 오그넨 코로만(테렉 그로즈니) 즈보니미르 부키치(포츠머스) 사사 일릭(갈라타사라이) 알버트 나즈(파르티잔) 브란코 보스코비치(트루아) 드라간 믈라데노비치 네나드 코바체비치(이상 레드 스타)
▲FW= 사보 밀로세비치(오사수나) 마테야 케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니옐 루보아(스투트가르트) 니콜라 지기치(레드 스타)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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