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PO 진출 확정, 성남-부천-울산 'PO티켓 3파전'(종합)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6 17: 52

인천 유나이티드 FC가 창단 2년만에 4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 인천은 6일 광양전용구장에서 가진 삼성 하우젠 2005 K리그 정규리그 후기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41분 라돈치치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홈팀 전남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후기 통합성적에서 13승6무4패, 승점 45점이 된 인천은 오는 9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갖는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최소한 2위를 확보하게 돼 창단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전남의 '아파치' 김태영이 하프타임에 공식 은퇴식을 갖고 프로 11년, 통산 23년에 걸친 선수생활을 마감했지만 팀의 패배가 다소 아쉬웠다. 한편 후기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부천 SK는 부산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가진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12분 이상홍의 도움을 받은 고기구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수원 삼성-대구 FC전, 대전-FC 서울전, 울산 현대-성남 일화전, 광주-전북 현대전은 모두 약속이나 한듯이 득점없이 끝났다. 이날 경기 결과로 승점 26점이 된 성남과 승점 25점이 된 부천은 각각 9일 갖는 마지막 경기를 통해 후기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성남은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포항과 대결을 벌이고 부천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과 경기를 갖는다. 반면 울산은 이날 성남과 득점없이 비기면서 전후기 통합 성적에서 승점 40점으로 4위로 밀려 포스트시즌 자력 진출이 힘들어졌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9일 전북과 경기를 갖는 울산은 이 경기를 반드시 이긴 뒤 성남, 부천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만 하는 처지가 됐다. ■ 6일 전적 △ 수원 수원 0 - 0 대구 △ 대전 대전 0 - 0 서울 △ 울산 울산 0 - 0 성남 △ 부산 부산 0 (0-0 0-1) 1 부천 ▲득점 = 고기구 4호(후12분, 도움 이상홍·부천) △ 광주 광주 0 - 0 전북 △ 광양 전남 0 (0-0 0-1) 1 인천 ▲득점 = 라돈치치 5호(후41분, PK·인천) ■ 후기리그 중간 순위 (6일 현재) ① 성남 8승2무1패 (승점 26) 득 20, 실 7 / +13 ② 부천 8승1무2패 (승점 25) 득 15, 실 7 / +8 ③ 인천 6승3무2패 (승점 21) 득 15, 실 11 / +4 ④ 대구 6승2무3패 (승점 20) 득 13, 실 9 / +4 ⑤ 포항 5승3무3패 (승점 18) 득 12, 실 9 / +3 ⑤ 울산 5승3무3패 (승점 18) 득 12, 실 9 / +3 ⑦ 대전 4승3무4패 (승점 15) 득 7, 실 8 / -1 ⑧ 수원 3승5무4패 (승점 14) 득 11, 실 13 / -2 ⑨ 서울 3승4무4패 (승점 13) 득 13, 실 10 / +3 ⑩ 전남 3승1무7패 (승점 10) 득 7, 실 13 / -6 ⑪ 전북 2승3무6패 (승점 9) 득 9, 실 19 / -10 ⑫ 광주 2승2무7패 (승점 8) 득 5, 실 14 / -9 ⑬ 부산 2무9패 (승점 2) 득 9, 실 19 / -10 ■ 전후기 통합 중간 순위 (6일 현재) ① 인천 13승6무4패 (승점 45) 득 35, 실 24 / +11 ② 성남 12승6무5패 (승점 42) 득 38, 실 22 / +16 ③ 부천 12승5무6패 (승점 41) 득 25, 실 17 / +8 ④ 울산 12승4무7패 (승점 40) 득 28, 실 22 / +6 ⑤ 포항 11승6무6패 (승점 39) 득 26, 실 20 / +6 ⑥ 서울 8승8무7패 (승점 32) 득 35, 실 29 / +6 ⑦ 대전 6승11무6패 (승점 29) 득 18, 실 19 / -1 ⑧ 대구 8승5무10패 (승점 29) 득 27, 실 34 / -7 ⑨ 수원 6승10무8패 (승점 28) 득 29, 실 32 / -3 ⑩ 부산 7승6무10패 (승점 27) 득 26, 실 29 / -3 ⑪ 전남 6승6무11패 (승점 24) 득 20, 실 27 / -7 ⑫ 전북 4승6무13패 (승점 18) 득 22, 실 38 / -16 ⑬ 광주 3승5무15패 (승점 14) 득 21, 실 37 / -16 울산=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광양=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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