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언론, '김병현은 투자 가치있는 투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7 07: 17

'투자할 만한 값어치가 있다'. 덴버 지역신문 는 7일(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가 올 겨울 관심있어 하는 FA를 열거하면서 김병현(26)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로 분류했다. 이 신문은 '로키스 리스트'란 제목 아래 김병현을 페드로 아스타시오, 크리스 해먼드, 브라이언 메도스와 함께 '투자 가치가 있는 선수'로 묶었다. 그러면서 '김병현과 콜로라도의 협상이 무르익고 있다. 그러나 콜로라도가 잔류시키고 싶어하는 조건보다 김병현 측이 너무 큰 액수를 부른다'고 언급, 양 측의 시각차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는 '결국 바깥의 (김병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에 달렸다'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다시 말해 콜로라도 외 구단에서 김병현을 원하는 팀이 나오면 결렬이 유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김병현이 눈높이를 낮춰 콜로라도의 요구 조건에 응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는 올 겨울 콜로라도의 FA 보강 자금이 900~1000만 달러란 사실을 재차 확인했다. 그렇기에 선발 요원 가운데 맷 모리스는 잡기에 너무 비싸고, 엘머 드센스나 숀 에스테스를 우선 영입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또 페드로 아스타시오도 김병현처럼 '제5선발 후보로서 투자 가치가 있는 투수'로 꼽혔다. 따라서 아스타시오가 원 소속팀 샌디에이고에 남느냐 여부에 따라 김병현의 협상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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