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양준혁과 2년간 총액 15억 원, 김대익과는 2년간 3억 2000만 원에 계약했다. 삼성은 이로써 소속 FA 선수와 계약을 완료했다.
삼성은 원 소속구단 독점 협상 마감일인 7일 양준혁과 계약금 5억 원과 연봉 4억 원(플러스-마이너스 옵션 각 매년 1억 원) 등 2년간 총액 최대 15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양준혁은 지난 2일 구단과 첫 협상에서 계약 조건을 구단에 일임한 바 있다.
지난 2002년부터 4년간 27억 2000만 원에 삼성과 FA 계약을 했던 양준혁은 이로써 FA 계약으로 6년간 최대 42억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양준혁은 송진우(한화)과 함께 FA 계약을 두 번 성사시킨 선수가 됐다.
삼성은 또다른 FA인 김대익과도 계약 기간 2년, 계약금 6000만 원에 연봉 1억 원(플러스 옵션 3000만 원 별도) 등 최대 3억 2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소속 FA와 계약을 완료함에 따라 삼성은 8일부터 장성호 등 타 팀 FA 영입에 힘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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