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이트, '캔자스시티, 김병현에 관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7 13: 41

김병현(26)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FA 영입 후보군 가운데 한 명으로 언급됐다. 미국의 스포츠 웹사이트 와 는 7일(이하 한국시간) '앨러드 베어드 캔자스시티 단장은 올 겨울 투수 보강을 원한다. 특히 폴 버드와 에스테반 로아이사가 영입 1순위 후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캔자스시티가 두 투수를 잡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여기서 버드와 로아이사의 대안으로 지목된 투수가 김병현과 제이슨 존스였다. 아직은 가능성 언급 정도지만 김병현에 관심을 둔 팀이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사이트는 '김병현이 FA 시장에 나올 경우, 가격이 더 올라갈 것'이라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 시즌 콜로라도에서 선발로만 125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한 김병현이라면 '스몰 마켓'팀에서 군침을 흘릴 만하다고 덧붙였다. 캔자스시티는 올 시즌 19연패 포함 56승 106패로 빅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00패를 넘어갔다. 이 수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캔자스시티는 올 겨울 선수 보강에 2000만 달러 이상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900~1000만 달러가 한계인 콜로라도보다 자금력에서 우위다. 따라서 김병현과 콜로라도의 협상이 결렬로 귀결된다면 캔자스시티의 접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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