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현대 FA 협상 결렬, 송진우 양준혁 이종범 잔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7 17: 47

두산이 FA를 선언한 외야수 전상렬 김창희, 내야수 홍원기 등 3명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두산은 원 소속 구단과 독점 협상 마감일인 7일 오후 전상렬 김창희 홍원기와 마지막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전상렬은 두산의 2년 4억원 제의에 3년간 10억원을 달라는 종전 입장을 고수했고 김창희와 홍원기도 구단의 1년 계약 제의에 제시액도 밝히지 않은 채 "다른 팀을 알아보겠다"며 협상을 마감했다.
현대도 이날 오후 전준호 송지만 등 두 명의 FA와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로써 FA를 선언한 14명 중 7일 오후 6시 현재 송진우(한화)와 양준혁 김대익(이상 삼성) 이종범(기아) 등 4명만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했다. 남은 10명 중 상당수가 올 시즌 소속팀과 접점을 찾지 못해 나머지 7개 구단이 경합하는 공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SK는 박재홍 정경배 김민재 위재영 등 가장 많은 4명의 FA 선언 선수와 협상 중인 SK는 이날 오후 5시부터 협상에 들어갔다. 기아 구단은 FA 최대어인 장성호와는 마감시간인 7일 자정까지 협상 타결을 시도하겠다는 입장이다.
7일까지 재계약에 실패한 FA 선수들은 8일부터 올해 말까지 원 소속팀을 제외한 7개 구단과 협상을 벌이게 된다. 연말까지 새로운 팀을 구하지 못할 경우 내년 1월 31일까지 8개 구단 모두와 재협상을 하게 된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