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영입 포기' 롯데, 전력보강은 용병으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8 12: 33

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완전히 발을 빼겠다고 선언한 롯데가 쓸만한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보강에 나설 전망이다. 롯데는 내년 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기 위해 윤동배 스카우트팀장과 조현봉 운영과장이 오는 10일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출국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들은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 여간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등에 머물면서 메이저리그 윈터리그를 직접 관전하고 국내에서 사전 입수한 선수들의 기량을 집중적으로 체크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롯데는 이미 이달 초 사직구장에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미국대표로 활동하며 금메달을 따는 데 기여했던 외야수 앤서니 스미스(31)를 테스트하는 등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롯데는 8일 '올 FA 최대어인 장성호가 기아와 재계약을 체결, 향후 FA 선수 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공식선언한 터여서 내년 시즌 대비한 전력보강을 위해선 기존 선수들의 기량향상 도모와 함께 외국인 선수 영입에 사활을 걸어야 할 상황이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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