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설기현(26.울버햄튼)이 오는 12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평가전만 뛰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이원재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은 8일 "울버햄튼이 리그 일정상 설기현의 조기 복귀를 요청해 와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설기현은 스웨덴전이 끝나고 13일 잉글랜드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설기현은 오는 16일 열리는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을 거르고 소속팀에 합류,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더비 카운티와의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19차전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설기현은 이날 귀국 인터뷰에서 "19일에 정규리그 경기가 있는데 16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문제로 구단에서 축구협회에 16일 경기는 뛰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설기현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작렬시키며 소속팀 글렌 호들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울버햄튼은 현재 정규리그에서 7위를 기록, 프리미어리그 승격권인 6위에 근접한 상태다.
인천공항=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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