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민재가 부족한 2%를 채워줄 것"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09 16: 46

구단 사상 최초로 외부 FA 선수로 영입된 유격수 김민재(32)의 입단식에서 송규수 한화 이글스 단장은 내년 시즌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송 단장은 9일 대전에서 가진 입단식 및 기자회견에서 "한화의 취약점인 유격수 부문에 김민재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 내야수 부분이 취약하여 시즌 경기를 이끌어 가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내년에는 김민재의 영입으로 올해보다 더 좋은 경기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단장은 또한 김민재의 인터뷰 도중 김민재가 "밖에서 한화 구단을 지켜봤을 때 2% 부족한 듯했다"고 말하자 곧바로 마이크를 넘겨받고는 "김민재 선수가 2%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김인식 감독이 부임하면서 유격수는 10승 투수와 동급이라는 말을 했다. 구단으로서는 2%를 채우기 위해 노력을 했고 이번에 김민재 선수를 통해 부족한 2%를 채우는 절호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 시즌부터는 김민재를 축으로 한 탄탄한 내야진이 갖춰질 것으로 기대했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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