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사커' 프랑스가 먼저 2골을 내주고 3골을 몰아쳐 북중미의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힘겹게 승리했다. 프랑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포르 드 프랑스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2골을 허용한 뒤 후반들어 니콜라 아넬카, 지브릴 시세, 티에리 앙리가 연속골을 터뜨린 데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자칫 지난해 유로2004 8강 이후 첫 패배를 당하는 듯했다. 전반 14분만에 코스타리카의 알바로 사보리오에 선제골을 내주더니 전반 종료를 알리던 41분에는 대니 폰세카에 또 다시 실점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3년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아넬카가 후반 4분만에 포문을 열고 아넬카와 바통을 터치한 시세가 후반 35분에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종료 2분전 앙리가 기어이 역전골을 뽑아냈다. 1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간 프랑스는 오는 13일에는 독일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