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수비 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바로 게리 네빌(30)의 복귀가 눈 앞에 다가왔기 때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www.manutd.com)를 통해 9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8일부터 훈련에 참가하기 시작, 오는 20일 갖는 찰튼 애슬레틱과의 원정경기를 통해 그라운드로 복귀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643회 출장을 기록한 라이언 긱스와 480회의 로이 킨, 폴 스콜스에 이어 474회 출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네 번째로 많은 출장기록을 갖고 있는 네빌의 복귀로 다소 허술해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이 강화될 전망. 특히 가브리엘 에인세와 로이 킨과 라이언 긱스가 모두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태에서 네빌처럼 경험많은 선수가 복귀하는 것은 젊은 선수 위주로 꾸려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서는 천군만마를 얻는 기분임에 틀림없다. 네빌은 영국 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8일부터 팀 훈련을 시작했고 찰튼과의 원정경기에 맞춰 준비하고 있는 중"이라며 "부상으로 빠졌다가 팀에 복귀하는 것은 역시 어려운 일이지만 나를 비롯해 로이 킨, 긱스, 에인세 등이 하루빨리 팀에 돌아와야 다른 동료선수들과 함께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빌은 지난 8월 25일 데브레첸과 가졌던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원정 2차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사타구니 수술을 한 뒤 재활에 힘써왔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