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감독, "우리가 1.5군이라고?"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0 18: 09

"우리가 약팀이라니 말도 안된다".
스웨덴 대표팀의 라르스 라거백(57) 감독은 이번 내한 멤버가 1.5군이라는 평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원재 대표팀 미디어 담당관에 따르면 라거백 감독은 언론을 통해 이번 스웨덴 대표팀이 주축 선수가 빠져 최상의 전력이 아니라는 접해 들은 뒤 '천만의 말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라거백 감독은 "이번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와 헨릭 라르손(바르셀로나) 프레드릭 융베리(아스날)가 제외됐지만 우리는 절대 약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앞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한국을 만만하게 봐서 주력 선수들이 빠진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들은 스웨덴을 월드컵 본선에 진출시켰기 때문에 쉴 기회를 주고 싶었던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전 이후 내년 3월까지 한 차례 평가전만을 치를 것이라고 밝혀 이번 경기에 집중할 뜻을 시사했다.
이번 스웨덴 선수들 가운데는 A매치 출전 기록이 40회 이상인 선수들이 6명이 포함돼 있다. 이중 니콜라스 알렉산데르손은 82회나 대표팀 경기에 나선 베테랑. 반면 10회 미만인 선수들도 8명이나 들어있다.
상암=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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