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경쟁 보다 선행 실천이 먼저'.
아드보카트호에서 치열한 주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태극전사들이 선행을 베푼다.
10일 이원재 대표팀 언론 담당관에 따르면 대표 선수들은 앞으로 A매치 경기가 끝난 뒤 각자 자필사인을 새긴 개인 물품을 인터넷 자선 경매에 내놓을 계획이다. 수익금은 불우한 축구 유망주나 축구 원로들을 위해 사용될 것이란 게 이 담당관의 말이다.
대표선수들은 12일에 있을 스웨덴과의 친선 경기부터 유니폼과 정강이 보호대 등에 사인을 해 축구를 통한 사랑을 실천할 전망이다.
여기에는 겉보기와는 달리 부드러움을 품고 있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과 코칭스태프도 동참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좋은 취지"라며 선뜻 자신도 매 경기마다 물품을 하나씩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한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