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고바야시, "양준혁이 인상적"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0 22: 19

"타자들이 아주 눈이 좋은 것 같다. 양준혁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10일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5 예선 첫 경기에서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을 6이닝 6피안타 2실점(1볼넷 5탈삼진)으로 제압한 지바 롯데 선발 고바야시 히로유키(27)는 경기 후 "삼성 타자들이 낮은 공에 헛손질을 거의 안 해 많이 고전했다"며 "스스로 납득할 만한 피칭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5회 투구 도중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났는데 벤치에 말하지 않았고 그냥 던졌다"는 고바야시는 "6회 적시타를 때린 양준혁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신과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던 고바야시는 삼성 타자들 전반에 대해 "눈이 좋고 선구안이 아주 좋다고 느꼈다"며 "일본 리그에선 타자들이 낮은 공에 헛손질을 많이 하는 데 오늘은 그런 경우가 전혀 없어 애먹었다"고 덧붙였다.
도쿄돔=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