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마린스 구단주 대행, "밸런타인 잔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1 07: 52

롯데 마린스 밸런타인 감독의 잔류가 확정적이다. 지난 10일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를 보기 위해 도쿄돔을 방문한 신동빈 롯데 마린스 구단주 대행은 “3년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본은 3년이지만 4, 5년간 장기계약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빈 구단주 대행이 밸런타인 감독의 잔류에 관해서 이렇게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계약조건은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는 3년간 12억 엔이라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롯데 세토야마 대표도 이날 밤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번 주 중에는 (잔류)를 발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밸런타인 감독은 지난해 3년간 연봉 2억 5000만 엔을 받고 옵션으로 2년간의 임기를 더 할 수 있도록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본시리즈 우승 후 “계약은 1년 단위로 했던 것이고 나에게 면담을 요청한 메이저리그 구단이 3개”라며 거취에 불분명한 태도를 취했다. 도쿄=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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