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호, "변화구가 잘 먹혔다"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1 14: 45

11일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중국과 예선 2차전에 선발 등판, 승리를 따낸 삼성 좌완 투수 전병호가 경기 후 그라운드에서 장내 인터뷰를 가졌다. 선동렬 감독과 함께 승리의 주역으로 꼽혀 도쿄 돔에서 인터뷰 마이크를 잡았다. 전병호는 1회 2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자신의 주무기인 변화구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면서 안정을 찾았다. 6-0으로 앞선 6회 무사 2루에서 박석진에게 마운드를 넘겨 주고 교체. 5이닝 동안 5안타만 내주고 1실점으로 호투했다. 삼진은 5개. 다음은 전병호와 일문일답. -오늘 피칭 내용에 대해 설명한다면.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에도 계속 훈련을 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중국전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노력했다. -변화구 승부가 주효했다. ▲원래 한국에서도 변화구를 많이 던지는 스타일이다. 또 중국선수들이 변화구 공략에 약점을 보일 것이라 생각해서 승부구로 많이 사용했다. 결과도 만족할 만 했다. -도쿄 돔 마운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한국하고 비슷하다. 투구에 지장을 주지 않는 좋은 마운드다. -앞으로의 각오는. ▲싱농 불스전에서 이기면 롯데 마린스와 다시 결승전에서 만날 것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한국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쿄 돔=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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