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 다리 발목 부상을 당한 '일병' 정경호(25.광주)가 스웨덴전 당일 홀로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최주영 의무팀장은 11일 상암 보조구장에서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내일(12일) 오후 4시에 정경호를 데리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인 훈련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K리그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지만 현재는 부기가 많이 빠져 러닝을 할 수준은 된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지난 6일 전북전에서 상대 선수인 보띠와 충돌하면서 발목을 접질러 후기리그 최종전도 쉬었다. 소집 첫날 훈련에서도 동료 선수들과 떨어져 재활 훈련을 한 정경호는 이날도 사이드라인 바깥에서 최 의무팀장과 함께 순간 스피드를 끌어올리는 훈련만을 실시했다. 지난 1월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정경호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가진 인터뷰에서는 "16일 세르비아-몬테네그로전에서는 뛸 수 있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상암=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