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연장접전 끝 삼성에 1점차 신승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2 17: 21

대구 오리온스가 연장까지 가는 혈전 끝에 서울 삼성을 1점차로 제치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오리온스는 12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종료 4초전 김병철(28득점, 3점슛 4개)이 이정석(12득점, 3점슛 2개)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12-111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삼성과 나란히 5승3패가 되며 이날 서울 SK를 제압하고 6승2패가 된 울산 모비스에 1게임차 뒤진 공동 3위가 됐다.
이날 삼성은 경기 종료와 동시에 올루미데 오예데지(23득점, 16리바운드)가 버저비터 2점슛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안드레 브라운(19득점, 8리바운드)의 파울로 보너스 자유투를 얻어 1점차 승리를 거둘 수 있었으나 자유투가 림을 벗어나 땅을 치고 말았다.
안양에서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끝에 창원 LG가 90-83으로 승리를 거뒀다. LG는 3쿼터까지 안양 KT&G과 61-61 동점을 이뤘으나 79-81로 뒤진 종료 3분전부터 터진 황성인, 조우현, 드미트리우스 알렉산더의 연속 3점슛 3개가 터지면서 승부를 갈랐다.
또 전창진 감독과 허재 감독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원주 경기에서는 원주 동부가 전주 KCC에 87-85로 힘겹게 승리, 10일 KT&G에 아깝게 진 아쉬움을 달래며 2위로 뛰어올랐고 모비스는 홈경기에서 크리스 윌리엄스(32득점, 7어시스트), 우지원(24득점, 3점슛 6개), 토레이 브렉스(23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SK에 98-91로 승리했다.
■ 12일 전적
▲ 잠실
서울 삼성 111 (25-26 25-29 30-24 23-24 8-9) 112 대구 오리온스
▲ 안양
안양 KT&G 83 (27-22 12-18 22-21 22-29) 90 창원 LG
▲ 원주
원주 동부 87 (23-29 24-20 23-16 17-20) 85 전주 KCC
▲ 울산
울산 모비스 98 (28-23 23-26 25-17 22-25) 91 서울 SK
■ 중간 순위 (12일 현재)
① 울산 모비스 6승2패 (0.750) -
② 원주 동부 6승3패 (0.667) 0.5
③ 서울 삼성 5승3패 (0.625) 1.0
③ 대구 오리온스 5승3패 (0.625) 1.0
⑤ 안양 KT&G 5승4패 (0.556) 1.5
⑥ 전주 KCC 4승5패 (0.444) 2.5
⑦ 부산 KTF 3승5패 (0.375) 3.0
⑦ 창원 LG 3승5패 (0.375) 3.0
⑨ 서울 SK 3승6패 (0.333) 3.5
⑩ 인천 전자랜드 2승6패 (0.250) 4.0
잠실=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안양=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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