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5년만에 K2리그 정상 탈환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3 18: 27

2005 하나은행 FA컵에서 부천 SK를 물리치고 8강에 오른 인천 한국철도가 올 시즌 K2리그 정상에 올랐다.
한국철도는 1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가진 국민은행컵 K2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1차전에서 힐킥으로 결승골을 뽑았던 정석근의 헤딩 결승골로 2-1로 승리, 2연승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 시즌 후기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한국철도는 이로써 이로써 지난 2000년 현대자동차컵 K2리그에 이어 5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에서 2골을 모두 결승골로 장식한 정석근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비기기만 해도 우승이 확정되는 한국철도는 전반 7분 나광현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1-0으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인저리 타임에 이영균에게 헤딩골을 내줘 전반을 1-1로 마쳤다.
이후 경기양상은 반드시 2-1로 승리해야만 연장전까지 승부를 몰고갈 수 있었던 수원시청의 페이스였으나 오히려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영균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가 하면 올시즌 득점왕 김한원이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는 상황에서 쏜 쓧이 골키퍼 다리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에 땅을 쳤다.
결국 후반 30분 정석근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한 수원시청은 STC컵 2005 K2 축구선수권 우승에 이어 올시즌 2관왕 등극에 실패하고 말았다.
■ 챔피언 결정 2차전 (13일)
△ 수원
수원시청 1 (1-1 0-1) 2 인천 한국철도
▲득점 = 이영균(전45분·수원시청) 나광현(전7분, PK) 정석근(후30분, 도움 김은철·이상 인천 한국철도)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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