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미니게임서 6골 '폭발'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3 19: 07

'미꾸라지' 이천수(24.울산)가 지난 12일 스웨덴전에서 뛰지 못한 한을 풀기라도 하듯 골폭풍을 일으켰다. 이천수는 13일 상암 보조구장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에서 가진 7대7 미니게임에서 무려 6골을 터뜨렸다. 이천수는 차두리(프랑크푸르트)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과 함께 한 팀이 그라운드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천수는 이들 외에도 김정우 유경렬(이상 울산) 김진규(이와타) 등과 발을 맞췄고 이을용과 유경렬도 각각 1골씩 터뜨려 8-4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육군 상병' 정경호(광주)가 2골을 터뜨린 상대팀은 이동국(포항) 최태욱(시미즈.이상 1골) 김두현(성남) 백지훈(서울) 조용형(부천) 등이 뛰었다. 박지성(맨유) 안정환(FC 메스) 이호(울산) 등 스웨덴전에 나섰던 선수들은 압신 고트비 코치의 지휘 아래 회복 훈련을 실시했다. 스웨덴전에서 왼쪽 쇄골 부상을 당한 박주영(서울)은 테이핑을 한 채 최주영 대표팀 의무팀장과 함께 그라운드 주변을 뛰면서 몸 상태를 체크했다. 한편 오후 3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던 이날 훈련은 보조구장 사용을 놓고 대한축구협회와 서울시시설관리공단간에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4시께부터 시작됐다. 1시부터 4시까지는 'FC 서울 유소년팀'의 훈련이 있었다. 상암=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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