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코비치 감독, "한국, 월드컵에서 돌풍 일으킬 것"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4 13: 50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라는 세계적인 명장을 영입한 한국은 독일 월드컵에서 깜짝 놀랄만한 성적을 거둘 것이다". 유고슬라비아에서 완전히 분리된 뒤 처음으로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월드컵 본선에 올려 놓은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이 한국을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강팀으로 평가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1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유럽의 강호 스웨덴과 2-2로 비겼을 정도로 강팀"이라며 "특히 아드보카트 감독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명장을 영입했다. 그는 매우 영리하고 정보 수집력이 뛰어나 한국이 월드컵에서 깜짝 놀랄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페트코비치 감독과의 일문일답. - 한국팀을 평가한다면. ▲ 한국이 스웨덴과 2-2로 비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유럽의 강호를 상대로 매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유럽팀에 대해 많이 공부가 됐길 바란다. 한국은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 같이 독일 월드컵에 진출한 좋은 팀이다. 전날 중국에게 2-0으로 승리했지만 한국은 중국보다 훨씬 강해 16일 열리는 경기는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 세르비아-몬테네그로를 평가한다면. ▲ 우리는 스페인과 벨기에 등 유럽의 좋은 팀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예선 10경기에서 단 1실점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하다.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한국전에서도 우리 수비의 강함을 보여주겠다. - 한국의 아드보카트 감독에 대해 평가해달라. ▲ 아드보카트 감독은 매우 영리하고 정보수집력이 뛰어난 세계 최고수준의 명장이다. 그런 감독을 영입한 한국은 2002 한일 월드컵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 2006 독일 월드컵에서 깜짝 놀랄 만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한국에서 주의해야 할 선수가 있는가. ▲ 한국 선수에 대해 특별한 정보가 없다. 다만 우리의 전력을 다한다면 좋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본다.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서로에게 좋은 준비가 될 것이다. 인천공항=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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