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다이스 감독, "A매치 부상 보험 도입해야"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4 16: 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의 샘 알라다이스 감독이 A매치에 출전하는 클럽 선수들이 부상당할 경우 보상을 해줄 수 있는 보험의 도입을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로이터 통신은 14일(한국시간) 알라다이스 감독이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소속 클럽과 각국 축구협회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험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알라다이스 감독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축구 트레이드 전시회인 사커렉스 전야제에 참석한 자리에서 "국제축구연맹(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이 서둘러 보험제도를 도입해야 프로팀과 각국 축구협회의 갈등을 해소할 수 있다"며 "선수들이 A매치를 뛴 뒤 부상을 당해서 돌아와 소속팀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거액의 연봉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것은 클럽에 있어서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아일랜드에 이르기까지 우리 팀에는 무려 12명의 각국 대표 선수가 있는 데다 내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는 선수도 5명이나 된다"고 말한 알라다이스 감독은 "FIFA와 UEFA가 서둘러 이 문제에 대해 해결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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