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0월 3일까지 페루에서 열렸던 세계 청소년(U-17) 선수권 대회에 가나 대표로 출전했던 3명이 이영표가 뛰고 있는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의 문을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전문 사이트 은 17세 이하 가나 청소년 대표팀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오포쿠 아그예만과 수비수 와카소 무바라크, 사다트 부카리가 지난주 영국에 도착해 토튼햄 핫스퍼 연습구장에서 시험을 받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현재 가나 프로팀 아샨티 골드에서 뛰고 있는 아그예만은 17세 이하 아프리카 청소년선수권에서 4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현재 프랑스 리그1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리그 시카고 파이어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카리는 가나 청소년 대표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로서 아그예만의 소속팀 동료인 무바라크도 올림피크 리옹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이 사이트는 소개했다. 한편 은 지난 13일 토튼햄 핫스퍼의 자체 청백전에서 아그예만과 부카리가 나란히 1골과 2골을 넣으며 탁월한 득점감각을 보여줬다며 지난 1991년과 1995년 17세이하 세계 청소년 선수권 정상에 오르고 1993년과 2001년에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선수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나에는 유망주가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가나를 첫 월드컵 본선무대로 진출시킨 잉글랜드 첼시의 특급 미드필더 미카엘 에시앙도 지난 1999년 뉴질랜드에서 열렸던 17세이하 대회와 2001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렸던 20세이하 대회에 가나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던 유망주 출신이다. 하지만 가나는 올해 17세이하 세계 청소년 선수권에서는 A조 예선에서 코스타리카 중국 페루와 모두 1-1로 비기며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나 청소년대표 3명, 토튼햄 '노크'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4 17: 08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