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조 매든 LA 에인절스 코치를 새 감독으로 임명했다.
AP 통신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가 존 맥래런 벤치코치와의 경함 끝에 매든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타전했다. 포수 출신인 매든 감독은 현역 선수와 코치 28년을 에인절스에서만 보내다 이번에 탬파베이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됐다.
매든은 에인절스에서 3차례 감독 대행을 맡아 통산 성적 33승 26패를 남긴 바 있다. 이에 따라 시즌 직후 루 피넬라 감독과 척 라마 단장을 모두 경질한 탬파베이는 내년시즌을 대비한 체제 정비를 마쳤다. 이에 앞서 탬파베이는 지난 4일 게리 헌시커 전 휴스턴 단장을 새 단장으로 임명했었다.
1998년 창단돼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해 있는 탬파베이는 창단 이래 올해까지 매시즌 90패 이상을 당해 왔다. 올 시즌도 67승 95패로 지구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매든, 맥래런 외에 또 한 명의 감독 후보였던 바비 밸런타인은 일본 롯데 마린스와의 3년 연장 계약에 사실상 합의, 탬파베이도 LA 다저스에도 오지 않을 게 확실하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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