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롯데, '6관왕' 기념 초대형 유니폼 제작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5 09: 43

롯데 마린스가 새계 최대급의 초대형 유니폼을 만들기로 했다. 올 시즌 인터리그 퍼시픽리그 일본시리즈 아시아시리즈 등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2군 역시 이스턴리그와 팜 일본선수권대회를 제패, 가능한 모든 우승컵을 모두 거머쥔 6관왕 롯데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가로 26m, 세로 27m의 유니폼 상의 제작에 들어간다. 이 정도 크기면 홈구장인 지바 마린스타디움의 백스크린을 덮고 남을 정도. 구단 관계자들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큰 야구 유니폼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는 이 유니폼에 팬들을 상징하는 26번을 새길 예정. 100만 엔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작비는 롯데 본사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이 유니폼을 20일 우승기념 퍼레이드에 이어 열리는 팬 감사 축제에서 공개, 밸런타인 감독과 선수들은 물론 팬들의 사인을 담아 둘 계획이다. 아라키 홍보부장은 “팬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한편 는 13일 생중계된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삼성-롯데전의 간토지방 시청률이 15.4%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게임이 끝난 직후에 나온 23.8%. 올 시즌 요미우리 경기의 평균 시청률 10.2%를 훨씬 상회하는 좋은 수치로 일본 팬들도 아시아시리즈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음을 나타내고 있다. 박승현 기자 nanga@osen.co.kr 지난 13일 코나미컵서 우승한 뒤 MVP에 오른 베니가 팬을 상징하는 '26번 유니폼'을 들어보이고 있다.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