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 내년 초 칼스버그컵 참가 예정
OSEN U05000343 기자
발행 2005.11.15 15: 33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내년 초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가진 대표팀 간담회에서 "내년 1~2월 해외에서 6주간의 전지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두바이에서 시작해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의 고승환 대외협력국장은 "아드보카트 감독의 이날 발표는 미리 협의를 거친 부분"이라면서 "내년 1월말에서 2월초 홍콩에서 열리는 칼스버그컵에 출전할 계획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고 국장은 이어 "다음달 열리는 독일월드컵 조추첨식이 끝나고 대진이 나와봐야 참가 여부 및 대표팀 평가전 상대가 최종적으로 결정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 국장은 또 "중동에서 유럽팀과 2~3경기, 칼스버그컵에서 3경기, 미국에서 2~3경기 등 8경기 안팎의 평가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칼스버그컵은 한일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썼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난 2001년 한국대표팀의 감독으로 데뷔한 무대다.
칼스버그컵 출전이 확정된다면 대표팀은 아드보카트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를 치르게 된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스웨덴전을 앞둔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는 덴마크 크로아티아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과의 평가전을 갖고 싶다는 의향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대표팀은 내년 2월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멕시코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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