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세포, "나는 거인 킬러"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5 17: 51

"난 거인 킬러다. 세미 쉴트도 꺾고 최홍만이 4강에 올라오면 최홍만도 눕히겠다". 오는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갖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5 파이널에 출전하는 뉴질랜드의 파이터 레이 세포가 '거인 킬러'를 자처하고 나섰다. 세포는 15일 일본 스포츠 신문 와 가진 인터뷰에서 "나의 스피드와 기술로 마음껏 요리할 수 있기 때문에 키가 큰 거인과 대결하는 것이 더욱 쉽다"며 "지난해 6월에도 미국의 야수 밥 샙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여 KO시켰다"고 말했다. K-1 월드 그랑프리 2005 개막전에서 태국의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에게 판정승을 거뒀던 세포는 "지난 번에는 카엔노르싱이 도망치며 경기를 해 KO를 아쉽게 놓쳤다"며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체력과 스피드를 더욱 보강했다. 첫 상대인 쉴트뿐만 아니라 4강전에 최홍만이 올라오면 두 거인을 모두 물리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7월 첫 도전한 종합격투기 대회인 히어로스에서 한국의 '조스' 김민수에 KO승을 거뒀던 세포는 "종합격투기 경험은 K-1에서도 유용하다"며 "앞으로 양쪽 모두 해나가고 싶다"고 말해 입식격투기와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모두 활약할 뜻을 내비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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