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리그 참가를 목표로 하는 경남 FC(경남도민프로축구단)가 지난해 신인왕을 차지했던 포항 스틸러스의 문민귀(24)를 '1호 선수'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항서 경남 FC 감독은 "왼쪽 미드필더 문민귀는 팀 컬러에 부합하는 선수다. 힘과 스피드가 좋고 짧은 패스에 능해 압박축구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유망한 재목"이라며 팀의 주축으로 키우겠다고 반겼다.
호남대를 거쳐 지난해 포항에 입단한 문민귀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해 신인왕을 거머쥐었고 올시즌에는 17경기에 나서 기량을 뽐냈다.
경남 FC는 또 지난 9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129명의 선수를 테스트한 결과 강민혁(23세)의 영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경남 FC는 33명을 선발해 선수단을 구성한 뒤 내년 1월 훈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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