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맏형' 최진철(34)이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최진철은 16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진 세르비아-몬테네그로와의 친선 A매치 평가전에서 전반 4분 이을용의 왼발 프리킥을 그대로 머리로 받아넣어 1-0으로 앞서가는 첫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또 아드보카트호 출범 이후 한국은 3경기 모두 전반 10분 이내에 득점포를 쏘아올리는 초반 집중력을 발휘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12일 이란전에서는 조원희가 전반 59초만에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지난 12일 가졌던 스웨덴전에서는 안정환이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넣은바 있다.
이날 '아드보카트 2기'에 포함돼 처음으로 중앙 미드필더로 출장한 이을용은 전반 2분에도 차두리의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차는 등 전담 프리키커로 활약하는 모습이었다.
상암=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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