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만만치 않네', 이탈리아와 1-1
OSEN U05000160 기자
발행 2005.11.17 07: 54

2006 독일 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을 통과하며 사상 첫 월드컵 본선무대에 진출한 코트디부아르가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친 끝에 1-1로 비겼다.
코트디부아르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친선 A매치에서 후반 25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주전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록바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41분 아이모 디아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비겼다.
비록 코트디부아르는 마지막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다 이긴 경기를 놓치는 뒷심 부족을 보여줬지만 '빗장 수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드록바가 먼저 선제골을 작렬시킨 것을 감안한다면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독일월드컵 출전국 중 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본선 경험이 있는 튀니지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가진 원정 평가전에서 하이켈 구에맘디아의 후반 12분과 후반 14분 동점, 역전골에 힘입어 이영표와 함께 잉글랜드 토튼햄 핫스퍼에서 뛰고 있는 아메드 미도의 후반 4분 선제골에 그친 홈팀 이집트를 2-1로 제압했다.
또 일본은 16일 앙골라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44분 마쓰이 다이스케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아르헨티나는 한 수 앞선 전력을 앞세워 카타르를 3-0으로 완파했다.
이밖에 월드컵 본선에 오른 폴란드는 에스토니아를 3-1로 완파한 것을 비롯해 16일 밤과 17일 새벽에 걸쳐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A매치에서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사이프러스 캐나다 그리스가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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