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랜들과 25만달러 재계약
OSEN U05000014 기자
발행 2005.11.17 09: 16

두산이 8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외국인 투수 맷 랜들(28)과 내년 시즌 재계약을 했다. 두산은 17일 랜들과 계약금 7만 5000달러, 연봉 17만 5000달러 등 총액 25만 달러(약 2억 6000만 원)에 내년 시즌 재계약을 했다. 랜들은 올해 15만 달러를 받았다.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에 첫 선을 보인 랜들은 149⅔이닝을 던져 12승 7패 방어율 3.25를 기록, 다승 공동 6위와 방어율 3위, 탈삼진 7위 및 승률 7위에 올랐다. 미국 시애틀 집에서 개인 훈련 중인 랜들은 "올해 야구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풀시즌 선발 투수로 뛰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대우를 해줘 고맙다"며 "올해 우승 문턱에서 실패한 만큼 내년엔 팀이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던지겠다"고 구단을 통해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랜들과 재계약한 두산은 다니엘 리오스와도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재계약이 성사될 경우 리오스와 랜들은 내년 1월 중순 시작될 일본 쓰쿠미 전지훈련부터 팀에 합류하게 된다. 이종민 기자 mini@osen.co.kr [Copyright ⓒ OSEN(www.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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