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즈가 앨런 아이버슨의 득점포를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를 8연패 수렁으로 몰아넣고 6연승을 달렸다.
필라델피아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가진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아이버슨(42득점, 3점슛 1개, 7어시스트)의 득점포가 폭발하고 안드레 이과달라(26득점, 3점슛 6개, 10리바운드), 크리스 웨버(21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활약으로 토론토에 121-115로 승리했다.
이로써 필라델피아는 개막 후 3연패 뒤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린 반면 토론토는 정규리그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8연패하고 말았다.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도 아이버슨과 같은 42득점을 몰아치는데 힘입어 래리 브라운 감독이 이끄는 뉴욕 닉스를 97-92로 제압했다.
한편 샬럿 밥캐츠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샬럿 밥캐츠 어리나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완파하고 연패 사슬을 끊었다.
이날 샬럿은 카림 러시(35득점, 3점슛 6개)와 에메카 오카포(20득점, 12리바운드), 레이먼드 펠튼(18득점, 3점슛 3개, 10어시스트) '삼총사'의 맹활약으로 론 아테스트(27득점, 3점슛 2개, 7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저메인 오닐(17득점, 8리바운드)가 버틴 인디애나를 122-90, 32점차로 대파했다.
또 하승진의 소속팀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시카고 불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자크 랜돌프(22득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96-93으로 승리했고 밀워키 벅스는 4쿼터 맹추격전을 펼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90-87로 꺾었다.
이밖에도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113-100으로 물리치고 3승째를 올렸고 덴버 너기츠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를 '임시 안방'으로 쓰는 뉴올리언스 호네츠를 91-81로 제압했다.
■ 17일 전적
토론토 115 (28-40 26-24 28-26 33-31) 121 필라델피아
보스턴 100 (28-31 17-32 30-29 15-21) 113 시애틀
샬럿 122 (22-30 34-16 33-26 33-18) 90 인디애나
뉴올리언스 81 (25-22 19-27 16-20 21-22) 91 덴버
피닉스 103 (32-28 22-30 16-28 33-29) 115 멤피스
LA 레이커스 97 (27-24 22-23 29-25 19-20) 92 뉴욕
포틀랜드 96 (28-29 33-23 18-18 17-23) 93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87 (21-26 24-22 15-27 27-15) 90 밀워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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