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엔진' 박지성(24.맨유)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홍보대사로 나서게 됐다.
박지성은 17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청소년위원회가 거행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지성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세계의 주역이 되도록 청소년위원회 정책을 지원하는 일은 개인적으로 뜻깊은 일로 여겨져 홍보대사를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필과 영상으로 "대한민국 청소년이 세계의 주역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청소년위원회의 최영희 위원장은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박지성이 보여주고 있는 활약 상은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한국 청소년의 꿈과 이상을 키우는 데 귀감이 되고 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또 "지난 7월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주영(20.서울)이 '청소년은 내일의 희망일 뿐 아니라 당장 오늘의 주역이기도 하다'라는 시대 청소년상을 상징하고 있다면, 박지성은 '대한민국 청소년이 세계의 주역'이라는 청소년의 세계화 이념을 표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유망한 청소년들을 선발해 박지성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는 기회와 만남을 주선할 계획"이라는 최 위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잉글랜드 유명인사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소년위원회에 따르면 박지성과 박주영은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복지 등 다양한 청소년정책을 홍보하게 된다.
한편 박지성은 위촉식을 치른 뒤 이날 오후 1시15분 KL866편으로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인천공항=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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