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숙적' 일본과 2골 공방 무승부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7 17: 54

한국 15세 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맞대결에서 1골씩 주고받는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국은 17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일본과의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조별예선 L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13일 1차전에서 마카오에 14점차 대승을 거뒀던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4.득실+14)를 기록, 일본(승점4.득실+26)에 득실차로 뒤져 2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이번 대회 14개조 2위팀 가운데 성적이 가장 좋은 최상위 2개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에서 이겨야 남은 1장의 아시아 청소년선수권대회 진출 티켓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전반 16분 김정현(현대고)이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얻어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고전 끝에 후반 7분 사이토 마나부에게 단독 찬스를 허용, 끝내 동점골을 내줬다.
한국의 배천석(포항제철중)은 종료 직전 상대 골키퍼가 무리하게 뛰어나와 실수를 범하자 로빙슛을 날렸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넘어가 땅을 쳤다.
내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청소년선수권은 예선 14개조 1위팀들과 플레이오프를 거친 1개팀, 개최국 싱가포르 등 총 16개국이 참가한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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