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 피츠버그와 4년간 1900만달러 연장계약
OSEN U05000163 기자
발행 2005.11.18 06: 51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올스타 외야수 제이슨 베이(27)와 4년간 연장 계약했다.
피츠버그 공식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베이가 4년간 1825만 달러에 잔류를 합의했다. 이 외에 보너스로 75만 달러가 추가됐다'고 전했다. 피츠버그는 풀타임 빅리거 2년차인 베이를 붙잡아 두기 위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갖기 전에 장기계약을 제시한 것이다. 베이의 올 연봉은 35만 5000달러였다.
베이는 지난 2003년 샌디에이고에서 빅리그 데뷔를 했으나 3경기만 뛰고, 그 해 8월 27일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이 때 피츠버그가 내준 선수는 브라이언 자일스였다.
이어 베이는 지난해 12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8푼 2리 26홈런 82타점을 기록, 내셔널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캐나다 출신 선수로는 사상 첫 수상이기도 했다.
베이는 올시즌 들어서도 162전경기에 나서 타율 3할 6리 32홈런 101타점을 쳐내 피츠버그의 간판타자로 떠올랐다. 타율, 홈런, 타점은 물론 2루타(44개), 득점(110득점), 도루(21개) 부문까지 전부 팀내 1위였다. 아울러 피츠버그 구단 사상 최초로 3할 타율-30홈런-40 2루타-20도루-100득점-100타점을 동시에 넘어선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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