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신인 마무리 휴스턴 스트릿(22)이 메이저리그 감독이 뽑은 올시즌 최고의 우완 신인투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빅리그 감독의 투표를 통해 2005시즌 신인 올스타를 포지션별로 뽑았다. 여기서 스트릿과 토론토 좌완 구스타포 차신은 만장일치로 각각 올해 최고의 우완과 좌완 신인투수로 선출됐다.
특히 스트릿은 올시즌 아메리칸리그(AL) 신인왕, 스포팅뉴스 선정 AL 올해의 신인 그리고 선수들이 뽑은 AL 최고신인에 이어 감독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스트릿은 올시즌 27차례의 세이브 기회 가운데 23번을 성공시켰고, 평균자책점은 1.72였다. 또 차신은 올시즌 203이닝을 던지면서 13승 9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이들 외에 오클랜드 1루수 댄 존슨, 콜로라도 3루수 개럿 앳킨스, 토론토 유격수 러스 아담스가 감독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받았다. 또 일본 프로야구 출신의 '중고신인' 이구치 다다히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최고의 2루수 신인으로, 포수 부문은 애틀랜타의 브라이언 맥켄이 뽑혔다.
또 외야수 부문에선 휴스턴 윌리 타베라스, 탬파베이 자니 고메스, 애틀랜타 제프 프랑코어가 각각 선정됐다. 빅리그의 신인 올스타 선정은 지난 1959년부터 시작됐는데 이 가운데 14명이 훗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자니 벤치, 로드 커류, 개리 카터, 칼튼 피스크, 폴 몰리터, 조 모건, 에디 머리, 토니 페레스, 커비 퍼켓, 라인 샌버그, 톰 시버, 아지 스미스, 빌리 윌리엄스가 그들이다.
로스앤젤레스=김영준 특파원 sgo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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