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계, '구장시설 현대화를 위한 총궐기'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8 10: 22

야구인들이 '구장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총궐기에 나선다.
프로야구와 아마야구계에 몸담고 있는 범야구인들은 지난 17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 모여 가칭 '야구발전위원회' 발기 모임을 갖고 12월 초에 대 정부, 대 국민, 대 언론 등에 야구인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로 결의했다. 이 모임은 낙후된 야구장 시설과 야구장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정부와 지자체에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발기인 모임에서는 공동 운영위원장으로 김양중 백구회 회장, 김인식 한화 감독, 하일성 일구회 회장, 강문길 단국대 감독, 김동수 선수협회 회장 등이 맡게 됐고 실무 부위원장으로 허구연 MBC 해설위원, 김광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재철 배재고 감독(전국 지도자 연합회장), 송진우 한화 선수가 내정됐다.
'야구발전위' 결성을 주도한 허구연 부위원장은 이 모임의 동기에 대해 "답보상태인 돔구장 건설 등 야구장 현대화를 위해 야구인들이 한마음으로 모여 궐기대회 등을 통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정부나 지자체 등에 압박을 가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했다"며 "야구장 건설 및 현대화에 적극적인 지자체나 정당 등에 야구인들의 힘을 모아줄 작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기 모임에는 프로와 아마야구계에서 활동중인 21명의 각단체 야구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야구장 건설 및 현대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야구인들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박선양 기자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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