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가넷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워싱턴 제압
OSEN U05000018 기자
발행 2005.11.18 14: 28

'아깝다, 트리플더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케빈 가넷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 위저즈를 물리쳤다.
미네소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센터에서 가진 2005~2006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25득점과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아쉽게도 어시스트 1개 차이로 트리플더블을 놓친 가넷의 활약을 앞세워 워싱턴을 109-98로 제압했다.
미네소타는 3쿼터까지 79-78, 1점차의 불안한 리드를 지켰으나 86-83이던 4쿼터 5분1초부터 가넷의 2점슛과 리치 프람(16득점, 3점슛 4개)의 2점슛과 3점슛이 연속해서 꽂히면서 순식간에 93-83으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반면 워싱턴은 길버트 아레나스가 3점슛 6개 포함해 33득점과 5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4승4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북서지구에서 하승진의 소속팀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선 반면 동부 컨퍼런스 남동지구에 속해있는 워싱턴은 5승3패로 마이애미 히트에 공동 선두 자리를 허용했다.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개막 후 8연패로 밀어넣으며 87-78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센터에서 가진 홈경기에서 조시 하워드(25득점, 3점슛 2개)와 덕 노비츠키(20득점, 3점슛 1개, 13리바운드)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애틀랜타를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이밖에도 텍사스 팀끼리 맞붙은 경기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쿼터 맹렬히 추격해온 휴스턴 로케츠를 86-80으로 제압하고 7승2패를 기록, 6승2패의 댈러스에 반게임 앞선 서부컨퍼런스 남서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3쿼터까지 52-70, 18점차까지 뒤졌던 휴스턴은 트레이시 맥그레이디(27득점, 3점슛 2개,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야오밍(19득점, 7리바운드)의 분전으로 기세를 올렸지만 팀 덩컨(19득점, 9리바운드)을 포함해 5명이나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인 샌안토니오를 당해내지 못했다.
■ 18일 전적
미네소타 109 (26-26 31-21 22-31 30-20) 98 워싱턴
댈러스 87 (11-16 29-17 25-24 22-21) 78 애틀랜타
샌안토니오 86 (21-12 28-24 21-16 16-28) 80 휴스턴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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