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팀들과 맞붙고 싶다".
일본 대표팀의 나카무라 슌스케(27.셀틱)가 2006독일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네덜란드 브라질 등 강호와 맞붙고 싶다고 밝혔다.
18일 일본 에 따르면 나카무라는 조별예선에서 우승 후보들과의 대결이 성사되는 것이 일본 대표팀의 발전을 위해 나쁘지 않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월드컵 조별예선 상대로) 네덜란드가 좋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도 괜찮다"며 "알고 있는 선수가 있긴 하지만 아직 상대해 본적이 없는 이탈리아와도 겨뤄보고 싶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일월드컵에서 16강 무대를 밟은 조국 일본이 차기 대회에서는 더 나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기왕이면 강팀과 싸워 내실을 다지는 것도 괜찮지 않겠냐는 것이 나카무라의 생각이다.
그는 "조별예선 통과만이 목표는 아니다. 만일 패한다하더라도 강호와 대결을 벌인다면 대표팀의 전력이 상승되는 등 소중한 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 레지나에서 활약한 나카무라는 올시즌부터는 스크틀랜드 명문 셀틱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국영호 기자 iam90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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