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 미드필더 로이 킨(34)에 관심이 있으며 언제라도 협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은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bbc.co.uk)를 통해 로이 킨은 매우 훌륭한 선수이며 언제라도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이 킨은 자신의 축구인생을 셀틱의 홈구장인 셀틱 파크에서 마치고 싶다고 말해왔었는데 셀틱은 지난 9월 로이 킨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인했었다.
그러나 로이 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이 확정되자 태도는 180도로 바뀌었다.
셀틱의 구단 관계자는 "아직까지 로이 킨과 협상은 없었지만 언제라도 로이 킨은 자신과 우리 셀틱 구단의 미래에 대해 얘기를 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매우 행복할 것"이라며 "로이 킨은 매우 훌륭한 선수였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던 선수다. 셀틱을 위해서도 그렇게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BBC 방송은 이미 셀틱의 경쟁자로 포츠머스가 떠오르고 있으나 이미 로이 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어떤 곳에서도 뛰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혀왔기 때문에 포츠머스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로이 킨을 데려가려는 클럽이 한정되어 있어 많지 않다는 점을 들어 공석이 된 '조국' 아일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직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현 기자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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